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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ylg/Daily

동화같은 뷰 맛집 아산 신정호 카페, '오브(ovee)'

by 애드랜드 2021.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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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그람이에요! :D

동그람은 예쁜 카페 가는 것을 참 좋아하는데요. 아무래도 프렌차이즈 카페보다는 각각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개인 카페를 더 찾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에는 친구의 추천으로, 친구들과 함께 아산 신정호에 위치한 카페 '오브(ovee)'에 다녀왔는데요! 아산 신정호에는 유명한 카페들이 워낙 많아서 설레는 마음으로 카페 오브를 향했습니다 :)


오브에 들어서면 카운터 맞은편에 그림같이 예쁜 뷰를 보실 수 있는데요. 창가쪽에 배치된 유리 구슬이 풍경을 더욱 더 맑고 깨끗한 느낌이 들게 해주는 것 같았어요 :) 매일매일 날씨와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뷰를 보러 가도 참 좋을 것 같더라구요 :D


오브 카페에서 돋보이는 것은 뷰에 이어 역시 엄청난 비주얼의 디저트였는데요. 바스크 치즈 케이크부터 복숭아 치즈 타르트, 바나나 가나슈 크레이프, 레몬 타르트 등 생각보다 디저트 종류가 다양하고 각각 개성이 가득해서 어떤 것을 먹어야할지 고민이 됐어요.

아메리카노 4,800원 / 오브슈페너 7,000원


그리고 엄청난 고민끝에 시키게 된 청포도 요거트 케이크와 복숭아 치즈 타르트 ! 친구들은 아메리카노와 오브슈페너를 시켰고, 커피를 잘 못 마시는 동그람은 초코라떼를 시켰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요)

복숭아 치즈 타르트 7,500원 / 청포도 요거트 케이크 6,500원


심상치 않은 비주얼에 어느정도 기대감이 있었지만 더 놀라운 것은 비주얼이 아니라 맛이었습니다! 인생 케이크 맛집을 찾아버렸어요. 복숭아 치즈 타르트도 물론 맛있었지만, 청포도 요거트 케이크가 너무 맛있어서 계속 감탄하며 먹었어요. 달면서도 상큼한데 질리지 않는 완벽한 밸런스의 맛,, 다음에 또 가면 무조건 청포도 요거트 케이크를 먹을거에요!


(너무 맛있으니까 한장 더) 복숭아 치즈 타르트도 정말 맛있었는데, 아래부분이 치즈 타르트라서 먹기는 조금 힘들었어요! 그래도 복숭아와 함께 치즈 타르트를 먹으니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깔끔한 화이트 컬러의 접시와 유리 테이블의 조합은 사랑이죠. 햇살까지 잘 들어와서 막 찍어도 보정이 필요없는 색감이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상하목장 아이스크림 4,000원


깔끔하게 정돈된 느낌의 인테리어+동화같은 뷰+맑고 화창한 날씨는 오브에 머무는 동안 행복하다라는 생각이 계속 들게 했는데요. 케이크들을 해치우고(?) 더 머무르고 싶어서 상하목장 아이스크림도 시켜봤어요 :)


사랑스러운 반려동물과도 함께 입장이 가능해서 반려동물과 함께하시는 분들이 방문하기에도 적합하고, 디저트도 종류가 다양하고 맛있어서 연령대 관계없이 방문해도 딱이에요. 디저트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들도 먹어봤을 때 맛있다고 느낄 정도의 맛이라서요!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라고 하니 방문시 참고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D
이상, 동그람의 100% 내돈내산, 신정호 카페 오브 방문 후기였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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